2007년 10월 17일
여는 말 1
꽤 오랜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현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목마름을 느낄 수 있음을 체험해왔고 목마름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지나고 나면 통과점일 뿐인데 그 앞에서 섰을 대는 거대한 벽처럼 느껴지는 것들...
부족한 시간,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속에 느끼는 압박감이란 크나큰 좌절감과 모멸감으로 이어졌었습니다.
어쨌든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도 다행스럽게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분은 그런 과정이 업무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갖게 만들고 DIY(Do It Yourself) 정신을 단련시켜준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공유하기보다는 독점하고자 하는 폐쇄성에서 비롯된 악습과 폐단이라고 합니다.
어떤 말이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문득 제 길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리가 필요한 시기가 온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는 능력과 여유의 부족으로 우선 뒤로 미루고 블로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이글루를 선호하는 분들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이글루를 선택했습니다.
부족함이 많고 시행착오도 많이 벌어지고 그로인해 불미스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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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발 내딛습니다.
# by | 2007/10/17 14:52 | 공지?



